전국재해구호협회, 장흥군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난 장흥군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장흥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난 12일 장흥군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18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방역물품은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마스크(KF94) 10만 장, 손소독제(500mL) 1만 점, 손 소독 티슈 4000점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장흥군 재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이번 물품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 재난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방역물품은 재난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961년 설립 후 각종 구호 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장흥군과 연을 맺고 재난 위기가정 주거 지원 프로젝트인 ‘선물 하우스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총 7세대에 주택을 제공했다.

지난해 12월에는 2200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물품 도구 454개를 맡기는 등 따뜻한 손길을 펼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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