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

최대 1000만원 사업비 지원, 오는 26일까지 신청

해남군 청사 전경 (사진=해남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민 제안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남읍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생활환경개선 및 경제·복지·주거·문화·공동체 활성화 등을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기획, 실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해남군에 생활기반(거주, 직장, 학교 등)을 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비영리)이며, 단체의 고유목적사업이 아닌 공모 사업을 위한 신규활동이어야 한다.

팀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심사를 통해 총 8팀을 선정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로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해남군 도시재생 지원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공모사업 설명회는 안전도시과 도시재생팀으로 신청하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개별 진행하며, 선정 시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는 개별 워크숍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 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마을의 주체로서 공동체의 역량을 키우는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kh042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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