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창업보육센터, ‘2년 연속’ 경영평가 최우수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 전경사진. 한남대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남대 창업보육센터가 2년 연속으로 경영평가 최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29일 한남대에 따르면 창업보육센터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1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운영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평가는 중기부가 해마다 전국 229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평가에서 한남대 창업보육센터는 기관의 전문성, 운영인프라, 사업계획의 달성도, 입주기업과 유관기관 간 연계, 운영실적 관리 등 부문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남대 창업보육센터는 131개 보육실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창업보육센터로 현재 72개 기업이 입주해 관리되고 있다.

특히 입주기업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창업보육센터로부터 다양한 온텍트(Ontact)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받으며 매출액 450억원, 고용인력 360명, 투자유치 139억원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입주기업 ㈜지투지바이오(치매치료제 개발 기업)의 114억원 투자유치와 페인트팜㈜(스크린 페인트 개발 기업)의 중기부 장관상 수상 등은 창업보육센터가 꼽는 대표적 성과다.

한남대 최장우 산학협력단장은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오정동·대덕밸리 캠퍼스를 차별화 해 운영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업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한남대는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강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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