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27일부터 ‘3학기제 평생대학’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실생활 밀접 분야부터 미래를 대비한 전문 분야까지 다양한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학기제 평생대학’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늘 배움터 남구 평생대학은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봄, 여름, 가을 3학기제로 미래학과를 비롯해 인문학과, 웰빙학과, 생활학과 등 4개 학과제로 구성됐다.

또 학과 과목 이수자 가운데 특별 강의를 듣고자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계절학기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학기별 커리큘럼은 2~3개 과목이며, 1년에 2개 과목 또는 34시간 이상을 수료할 경우 명예 학위가 수여된다.

봄 학기의 경우 오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운영 과목은 미래학과와 웰빙학과 2과목으로 ‘드론백서 기초 입문과정’과 ‘싱그러운 실내생활 원예 가드닝’ 교육을 받게 된다.

이밖에 여름학기는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가을학기는 10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각각 2개월씩 운영될 예정이며, 계절학기는 별도의 수강생을 모집해 오는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개별사업으로 운영 중인 평생학습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인별 관리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늘 배움터 남구 평생대학을 마련하게 됐다”며 “4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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