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소방청 국민행복소방정책 평가 전국 3위 쾌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제주) 황정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전국 3위에 입상, 소방청장 기관표창과 1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국민행복소방정책 평가는 한 해 동안 전국 시·도의 소방업무 전 분야를 평가하는 소방청 주관의 가장 권위 있는 기관평가다.

제주소방은 지난해 국가직 전환에 따라 조직·인사·예산확대, 전문성 강화 노력 등을 인정 받아 2019년에 이어 재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소방은 특히 소방정책관리, 예방안전·현장대응관리, 구조·구급 관리 등 7개 분야 43개 지표에 대해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초정밀 소방관제 통합 플랫폼 구축’ 등 미래 전략과제 실천과 광역화재조사단 운영, 소방 직장협의회 조기 설립 등 조직 역량강화 성과도 인정 받았다.

박근오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평가로 제주소방의 안전관리 역량이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으로,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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