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간편 결제서비스 '티웨이페이' 개편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티웨이항공은 자체 간편 결제 서비스인 티웨이페이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2019년 10월 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해 전용 간편 결제 시스템인 티웨이페이를 처음 도입했으며 이번에 스마일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개편했다.

이전 티웨이페이는 결제수단을 새로 등록해 사용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스마일페이에 가입된 고객은 추가 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등록된 모든 결제수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항공권 구매 시 티웨이페이로 결제하면 스마일캐시 0.3%가 적립되며, 기존에 적립된 스마일캐시도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개편을 기념해 이달 22일부터 한 달간 7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전용 할인 쿠폰을 발급하는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티웨이항공과 스마일페이는 편리한 티웨이페이의 고객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 제공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불어 티웨이항공은 고객 결제 편의 제공을 위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페이팔, 유니온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간편결제가 늘어나는 추세에 스마일페이와 제휴를 통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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