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한강, 자안그룹에 매각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MP그룹은 화장품 수입과 유통업을 담당하는 계열사인 엠피한강의 지분 1742만6961주를 자안그룹과 자안(주)에 오는 29일 양도한다고 9일 공시했다. MP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이번 거래를 진행하며 거래금액은 245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에 대한 외부평가 기관인 회계법인 평진은 "이번 거래에서 1주당 주식가액은 최소 968~2150원이며 양도가액인 1 주당 1406원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한 주당 평가액의 범위에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분 양도 후 MP한강의 지분은 697만784주(8.73%)로 줄어든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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