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래기자
전인지가 드라이브온챔피언십 최종일 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오칼라(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덤보’ 전인지(27ㆍKB금융그룹)가 세계랭킹 50위를 차지했다.
9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30점을 받아 지난주 59위에서 9계단이나 점프했다.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 골든오칼라골프장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1시즌 3차전 드라이브온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4위로 선전했다. 개막전인 다이아몬드리조트토너먼트 4위, 지난주 게인브리지LPGA 공동 8위에 이어 3연속 ‘톱 10’ 진입이다.
고진영(26) 1위(9.09점), 김세영(28ㆍ미래에셋) 2위(7.73점), 넬리 코르다(미국) 3위(7.26점), 박인비(33ㆍKB금융그룹) 4위(6.65점), 대니엘 강(미국) 5위(6.40점) 등 상위권의 변화는 없었다. 한국은 김효주(26ㆍ롯데) 9위(4.94점), 박성현(28)이 11위(4.38점)다. 드라이브온챔피언십 준우승자 제니퍼 컵초 12위(4.26점), ‘드라이브온챔피언십 챔프’ 오스틴 언스트(이상 미국)는 14위(3.95점)로 올라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