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지난해 영업손실 58억원…적자전환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에스에너지는 지난해 영업손실로 5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7% 늘어난 2548억원을 기록했고 순손실은 235억원을 기록해 적자 규모가 더 커졌다.

회사 측은 “중장기 EPC 프로젝트 장기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등 118억원 인식으로 적자전환됐다”며 “종속회사 지분 평가 등으로 인한 평가손실 72억원 반영으로 손실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날 에스에너지는 결산배당으로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율은 0.7%로 배당금총액은 5억865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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