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호·이지훈, 영화 '아이돌레시피' 주연 발탁

가수 겸 배우 이지훈. 사진=주피터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김초영 인턴기자] 드라마와 뮤지컬에서 활약 중인 배우 손병호와 이지훈이 영화 '아이돌레시피'(피터리 감독)에 전격 캐스팅, 오는 20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드라마 '허쉬' '암행어사'에서 주요 배역으로 활동한 손병호와 그동안 '엘리자벳' '킹키부츠'등 30여 편의 최정상 뮤지컬 작품들을 통해 연기력을 선보인 25년차 가수겸 배우 이지훈이 '아이돌레시피'로 영화에서 처음으로 만나 불꽃튀는 열연을 펼친다.

영화 '아이돌레시피'는 소속사의 냉대로 오합지졸이 되어버린 무명 아이돌그룹 '벨라'가 자신들을 팔아치우려던 악덕 매니저 배재성과의 갈등 끝에 화합을 이룬 후 빌보드 진출까지 성공 하게 되는 휴먼코믹 뮤직영화이다.

영화에서 손병호와 이지훈은 각각 양아치 기획사 대표 오억만역과 자신이 키우던 아이돌그룹을 거액에 넘기려는 매니저 배재성 역을 맡는다.

극 중 이지훈은 해체 위기에 있는 벨라를 다른 회사에 넘기는 대신 10억의 뒷돈 거래를 성사시켰으나 미친듯 마신 술로 인해 하룻밤의 기억이 나지 않아 진실을 향해 역추적해 간다.

한편 영화 제목처럼 전현직 아이돌이 대거 출연한 것도 기대감을 한껏 높힌다. 달샤벳 출신으로 꾸준히 배우활동을 해왔던 배우희를 비롯해 켄타(JBJ95), 문종업(BAP), 소희(엘리스), 유호연(느와르), 나현(전 소나무)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김초영 인턴기자 choyou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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