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신작 '자산어보' 내달 31일 개봉

정약전과 창대의 신분·나이 초월한 교류 조명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다음 달 31일 이준익 감독의 신작 '자산어보'를 개봉한다고 17일 전했다. 흑산도로 유배된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어류학서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과정을 흑백으로 비춘 영화다. 신분과 나이를 초월한 교류로 깊은 공감과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약전은 설경구, 창대는 변요한이 연기했다. 이밖에도 이정은, 민도희, 차순배, 강기영 등이 출연해 이야기의 깊이를 더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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