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새활용 문화마켓 '맹글장' 로컬 크리에이터 모집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육성과 가치있는 소비 활동 촉진 오는 16일까지 모집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창원시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새활용 문화마켓 '맹글장'을 함께 개척해 나갈 로컬 크리에이터를 16일까지 모집한다.

새활용(Up-cycling)이란 쓰지 않거나 버려지는 물건에 디자인이나 쓰임새를 더해 더 높은 가치를 지닌 물건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맹글장'은 로컬 크리에이터가 개발한 친환경 상품을 통해 가치 있는 소비 활동을 촉진하는 장터를 말한다.

'맹글장'의 주요 상품들은 창의적인 새활용 아트상품, 친환경 생활용품, 환경과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개선 상품, 지역 농수산 식품을 활용한 상품 등이며 특히 가공품이 아닌 수공예품이어야 한다.

추진 일정은 로컬 크리에이터를 모집, 워크숍과 새활용 전문가 초청 특강, 문화마켓 통합 정체성(BI) 구축, 맹글장에 출품할 상품 공동 연구개발, 시민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창원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목재나 DIY 활동가, 사회적기업가, 협동조합 등 문화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인원은 총 20명 내외며, 지원내용은 올 한 해 동안 개최되는 새활용 문화마켓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사업 콘셉트에 맞는 공동상품 개발 및 판매, 그리고 소정의 상품개발비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2021 새활용 문화마켓 '맹글장' 로컬 크리에이터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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