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진기자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다음달 개최하는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피보팅 해커톤' 대회 참가 모집을 4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커톤을 공동 주최하는 비주얼캠프, 살린, 텐투플레이 등 스타트업 3개사의 ▲사용자 시선 추적 기술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기술 ▲게임 이용자 행동분석 기술을 활용해 혁신 서비스와 신규 사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이달 24일까지 가능하며 접수는 이메일로 받는다. 대회는 서류심사와 본선을 거쳐 다음달 9일에 결선이 치러지며 모든 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9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으며 최종 선발된 9개 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모집분야에 따라 채용 제안과 채용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이 추가로 부여된다.
박필재 무역협회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은 "이번 해커톤이 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는 피보팅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