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설 상자대란?.. 포장·제지株 '상승'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신풍제지, 영풍제지 등 포장 관련 주가가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오전9시26분 현재 신풍제지는 855원(30%) 오른 3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영풍제지도 1430원(25.27%) 오른 709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대영포장도 18.64% 오른 2005원에, 태림 포장은 13.38% 뛴 59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설 선물 종이상자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진 여파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국내 골판지 원지 생산량의 7%를 점유하던 대양제지의 화재로 인해 포장재와 제지 가격이 상승한 바 있다. 설 연휴간 택배 물량이 많아지면서 이같은 우려가 다시 한 번 점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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