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뿌려 먹는 ‘서울시스터즈 김치시즈닝’ 출시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미니스톱은 28일 식품기업 푸드컬처랩의 ‘서울시스터즈 김치시즈닝’을 편의점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김치시즈닝은 지난해 11월 미국 아마존에서 출시 7개월 만에 칠리파우더 부분 판매 1위를 기록해 국내에 화제가 된 제품이다. 출시 6개월 만에 국내외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치시즈닝은 라면, 튀김, 바비큐, 찌개 등 다양한 음식에 뿌려서 먹을 수 있는 소스로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을 넣어 만든 파우더형 제품이다. 또한 김치시즈닝은 젓갈 등 동물성 원료가 들어가지 않고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한 비건제품이다. 대신 다시마, 무, 표고버섯, 파프리카 등 16가지 원료들을 배합해 김치 고유의 감칠맛을 구현했다.

김치시즈닝은 크림파스타나 튀김 같은 느끼한 요리를 먹을 때나 음식의 감칠맛을 끌어올리고 싶을 때 사용하기 좋은 소스다. 매운맛이 강조된 스리라차나 타바스코소스와는 달리 김치시즈닝은 짠맛, 단맛, 신맛 등이 어우러져 어느 요리에도 잘 어울리고 요리의 감칠맛을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독특한 향과 감칠맛으로 북미에서 주목받고 있는 김치시즈닝을 편의점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며 “0칼로리에 GMO(유전자변형작물)을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가루소스 제품”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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