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상현기자
경남 김해시 푸드마켓 행복한 나눔 식품키트.(사진=김해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식품 기부 활성화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경남 김해시 푸드마켓이 설 명절을 맞아 식품키트를 배부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드라이브·워킹 스루 방식을 활용해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대상자들의 혼잡을 막기 위해 생년월일 끝자리에 따른 5부제를 실시한다.
신규 이용자들에게 방역 수칙 준수사항과 방문 일자를 사전 안내 후 배부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물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용대상자는 1월 초 선정기준에 따라 모집해 총 500세대를 선정했다.
박종주 시민복지과장은 “설 명절이 다가오는 만큼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키트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계층의 결식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업체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