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쏠 라이프' 전면 개편…3개 테마로 세분화

제로페이 통한 지역상품권 구입…소액 공동구매 플랫폼 新 오픈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한은행이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쏠(SOL) 라이프 영역을 전면 개편한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 이용고객에게 다양한 편의기능 및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SOL 라이프 영역을 3개의 테마로 세분화한다고 27일 밝혔다.

3개의 테마는 ▲쏠페이 캐쉬백 리워드, 언택트 기부 서비스, 지역상품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소비' ▲부동산 시세, 매물, 정보 등을 제공하는 '재테크' ▲야구, 여행, 원데이 클래스 예약 등 일상과 연관된 '재미' 콘텐츠 등이다.

고객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또 밀레니얼·Z세대(MZ)에게 인기있는 재테크 품목인 한정판 스니커즈와 유명 미술품 등의 공동 구매 플랫폼 '소투'를 온라인 경매사인 서울옥션블루와 제휴해 오픈했다.

소투는 프리이엄이 형성된 고가의 한정판 스니커즈나 미술품을 최소금액 1000원부터 공동으로 구매해 소유권을 나눠 가진 후 가격이 오르면 재판매해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신개념 재테크 서비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쏠 라이프 전면개편을 통해 고객들이 실생활과 연관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트렌드를 반영해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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