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 지도점검 시행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1월부터 12월까지 중점관리 업소와 2개년도 미점검 사업장 등 209개소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운영일지 작성, 미신고 배출시설 가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행위가 있는 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으로 재발을 방지하도록 할 방침이며, 위반업체는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가벼운 위반사항은 1차 시정조치 후 그 결과를 제출토록 지도하고 영세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기술지원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등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관용도 없이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것이다”며 “미세먼지 없는 청정 밀양 실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지도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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