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주은행, 네이버의 지분 인수 소식에 급등

[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제주은행이 네이버가 지분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장중 급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제주은행 주가는 20일 9시 25분 현재 전일 종가 대비 14.99% 오른 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상한가까지 갔다가 급등락을 반복하다 현재 주가로 내려왔다.

주가 상승은 네이버의 지분 인수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금융업에 진출하기 위해 제주은행 지분 매입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은행은 신한금융지주가 지분 75.31%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나머지 지분은 특수관계인 및 소액 주주들이 갖고 있다.

제주은행 지분 100%의 가치는 약 1500억원에서 1700억원으로 증가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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