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버섯 스낵 ‘페이버립스’ 전 세계 남녀노소 입맛 사로잡아

세계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미국 ‘아마존’ 입점

강진군 믿음영농조합법인 윤영진 대표 (사진=강진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전남 강진군은 군동면에 있는 믿음영농조합법인의 버섯 스낵 ‘페이버립스’가 국내외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페이버립스(Favorips)는 영어 Favorite(매우 좋아하는)와 Chips(바삭한 과자)의 합성어로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야채 칩’을 의미한다. 페이버립스는 원재료인 버섯을 톱밥 배지 재배가 아닌 원목재배로 제초제 없이 재배하고 있다.

정성껏 재배한 버섯을 저온 진공 후라잉 공법으로 처리한 뒤 소량의 천일염으로 맛을 내는 과정을 거치고 나면, 반찬 용도로만 알려진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이 고소한 영양 만점의 과자로 재탄생하게 된다.

특히, 야채 원물이 지닌 건강함과 바삭한 칩의 식감을 그대로 담아 영양 간식, 술안주 등 일상 속에서 밝고 경쾌한 즐거운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믿음영농조합법인은 6차 산업 인증 획득 후 국내 최초로 원목 표고용 스마트팜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유기가공인증, 도지사품질인증, 농공상중소기업인증, 미국 FDA 취득 등 제품 안전성과 우수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전 세계 180개국 3억 명이 이용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미국 아마존에 입점해 1억 5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세계 온라인 소비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는 선도 기업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kys8612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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