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출장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

경남 김해시 장유출장소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장애인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위반 사례안내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 장유출장소가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행위 근절 홍보에 나섰다.

장유출장소는 상습 위반행위가 발생하는 21개 아파트를 중심으로 위반 사례안내 홍보 리플릿 1만 매, 현수막 43개를 제작해 배부하고 아파트 구내방송도 1일 3회 한다.

이번 집중 홍보는 최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등 위반행위가 크게 증가해 설치된 본래의 취지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10만원, 주차표지 부당사용 시 200만원, 주차 방해 행위 시 50만원이 부과된다.

출장소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실천하는 공간”이라며 “장애인 이용 편의를 보장하는 올바른 주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운전자가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고 자리를 항상 비워 줄 것”을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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