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오프라인 유통사보다 정육제품 최대 34% 싸다'

티몬 정육 분석 결과…오프라인 대형 유통사보다 평균 17% 저렴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티몬(대표 이진원)은 삼겹살, 안심, 채끝 등 주요 정육 제품들의 가격을 대형 오프라인 유통사와 비교했을 때 최대 34%까지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티몬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주요 정육 제품 가격은 오프라인 대형 유통사 보다 평균 17%가량 저렴했다. 품목별로 비교했을 때 삼겹살과 목살 등 돼지고기의 경우 평균 22% 저렴했고 등심과 채끝 등 1등급 한우 가격은 11% 더 낮았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많게는 34%까지 가격차이가 났다.

100g 단위 기준 가장 가격차가 큰 제품은 돼지고기 목살로 34%까지 차이가 났으며 삼겹살은 30%, 오겹살은 28%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 한우 1등급 채끝 14%, 안심 12% 등 소고기도 티몬이 더 저렴했다.

이 같은 가격 경쟁력에 힘입어 최근 2주간 육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이상 상승했다고 티몬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보다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로 "유통단계를 최소화한 점과 타임커머스를 통한 특가딜이 폭발적인 판매력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티몬은 신뢰도 높은 업체들과 직거래를 통해 유통단계를 대폭 축소하고 절감된 인건비와 운송비를 상품가격에 반영한다. 또 티몬블랙딜 등 특가딜 도입을 통해 단기간 대량으로 판매하며 고객과 파트너의 만족을 동시에 챙기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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