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8918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6척 공급계약 해지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아프리카지역 선주와 계약한 8918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6척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3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해당 계약은 선주 및 당사가 이행해야 하는 계약 발효 조건이 있는 조건부 계약"이라면서 "선주가 계약 발효 조건을 이행하지 않아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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