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상현기자
경남 진주시 건축상 대상 수상작 '힐로드케어하우스'(사진=진주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진주시는 제18회 진주시 건축상 대상으로 충무공동 '힐로드케어하우스'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진주시 건축상은 건축주 및 건축 관련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공공적, 예술적, 기능적 가치를 담은 우수건축물을 발굴·선정하는 행사로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건축상은 공모를 통해 총 10개 작품이 출품됐다. 시는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우수상 2점 등 총 3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충무공동 소재 단독주택인 ‘힐로드케어하우스’, 우수상으로는 강남동 소재 '카페 뮈렌'과 망경동 소재 '진주지식산업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인 ‘힐로드케어하우스’는 자연 친화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직선과 곡선의 조화로운 처리를 통해 단독주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호평받았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 건축상은 진주시 건축문화발전을 선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고 장려해 도시미관을 향상하고 문화예술 도시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