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로 쉽게 배우는 ‘금천형 주민참여예산제’

금천구, 7일부터 사례 중심 온라인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7일부터 ‘온라인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주민들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가지고 예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강좌다.

강좌는 ‘참여예산제도의 이해’, ‘금천구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참여예산제도’, ‘사업제안서 작성방법’, ‘주민참여예산사업 심사방법’ 등 총 6강으로 구성된다.

사례중심으로 구성해 주민 누구나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서울시 평생학습' 포털에서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온라인 수강 방식에 낯선 세대를 위해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핵심강의 교육영상을 별도로 제공한다. 금천구 유튜브, 블로그에 접속하면 회원가입 및 수강신청 등 절차 없이 바로 시청할 수 있다. 기관 및 단체의 경우 금천구청 기획예산과로 신청하면 교육영상을 제공받을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자치 실현과 발전을 위한 대표적인 참여민주주의 제도”라며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참여해 금천에 한층 더 성숙한 주민자치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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