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라이프 고스 온'으로 빌보드 싱글 1위

한국어로 부른 곡으로 첫 1위 달성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어로 부른 노래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어 노래가 사상 처음 빌보드 '핫100'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빌보드는 30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신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이 핫100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라이프 고스 온'은 방탄소년단의 새 미니앨범 'BE'의 타이틀곡이다. 후렴을 제외한 대부분의 곡 대부분이 한국어다.

핫100 차트에 정상에 오른다는 것은 한 주간 미국 내에서 가장 인기를 얻은 노래라는 것을 의미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에도 영어로 부른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통해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정상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와 피처링으로 참가한 조시 685와 제이슨 데룰로의 '새비지 러브' 리믹스에 이어 '라이프 고스 온'까지 연이어 세 곡을 핫 100 1위에 올렸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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