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자연사박물관, 언택트 교육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영상 교육 통해 3종 체험꾸러미 제작하는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재단장 공사로 인한 휴관 기간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언택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로 목포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총 300명을 선발한다.

이번 언택트 교육은 자연사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을 보며 체험꾸러미를 직접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층 속 중생대 화석 발굴하기, 지구의 역사 에코백 만들기, 화석식물 테라리움 만들기 등 3가지 주제의 교구가 포함된 체험꾸러미가 가정으로 발송되며 별도의 교육재료비로 5000원이 소요된다.

목포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언택트 교육이 박물관 재단장 공사와 코로나19로 박물관을 이용할 수 없는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대신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kidpak7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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