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공항동 도시재생 일러스트 & 사진 공모

공항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모습 담은 사진, 일러스트 주제...12월10일까지 신청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공항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공항동 도시재생 일러스트 &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쳐있는 일상 속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일러스트와 사진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분야별 1인 당 3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공모내용은 사진 분야는 공항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주민의 삶의 모습, 거리 풍경, 지역 명소, 기록하고 싶은 건축물 및 장소, 일러스트 분야는 공항동 도시재생과 관련된 원도심 지역을 그린 도시이미지, 살고 싶은 공항동의 이미지, 마을 골목길 지도다. 단, 응모 대상지는 반드시 공항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공항동 60-28번지 일원)이어야 한다.

사진 분야 작품은 올 11월19일 이후에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가로 3000픽셀 이상의 JPG파일로 된 원본 사진이어야 하며, 일러스트 분야는 가로 297mm, 세로 180mm 규격의 JPG나 PNG 이미지 파일로 제작된 작품이어야 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2월10일까지, 연령과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작품 원본 파일과 함께 참가신청서, 작품설명서,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 등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이메일(jadekim1119@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소식광장-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응모작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하고 12월 중 분야별 15개, 총 30개 우수작품을 선정,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분야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입상 6명에게는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 1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또 구는 수상작들을 공항동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도시재생과 또는 공항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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