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 단행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대우건설이 27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기존 8본부 37실 1원 109팀의 조직을 8본부 36실 1원 110팀으로 재편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조직개편 배경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포트폴리오 변화에 대응해 경영 안정화에 주력하고 수주 및 기술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정기 임원 인사도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책임 경영 및 조직 안정에 중점을 둔 보임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인사 역시 검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주도할 임원을 선발했다. 상무에서 전무 승진이 2명, 상무보에서 상무 승진이 6명, 부장에서 상무보 승진이 17명이다.

특히 신사업분야에서는 최초의 여성 상무보를 배출했다. 안신영 부장이 이번에 상무보로 승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악화된 대외 환경을 극복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업무효율성과 기업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