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이금기 요리대회’ 성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요리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경연대회에 참여했다.

광주대는 최근 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실습실에서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고, 글로벌 소스 브랜드인 ‘이금기’가 후원하는 이금기요리대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이금기 소스를 사용해 본인만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챔피언은 김한울(1년) 학생이 선정됐으며, 금메달에는 강남현(1년) 학생, 은메달은 조재윤(1년) 학생이 차지했다.

김한울 학생은 ‘제14회 이금기 요리경연대회’ 본선 진출과 함께 홍콩 해외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김헌철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축소돼 1학년 학생들만 참여했지만,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정 속에 진행됐다”면서 “다양한 요리경연대회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지난달 서울 aT 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대회인 ‘2020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최우수상과 금상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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