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김천혁신도시에 개청 … 연 3만명 유입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첨단자동차 주행 안전 확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가 김천혁신도시에서 개청식을 갖고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첨단자동차의 주행 안전 확보를 위한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청식은 김충섭 김천시장,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 지역 국회의원,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천시는 이번 센터 건립으로 인해 검사소 종사자, 관련 공무원 등 연간 약 3만 명의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첨단자동차산업을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이끌어내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혁신도시 내에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가 2023년 준공될 예정이어서, 미래자동차산업에 대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다음 단계로 준비하는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는 미래차 관련 다양한 산업 집적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제조중심의 산업단지 조성이 아니라 판매, 수리,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이 한 공간에 집적할 수 있는 복합단지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미래 계획을 피력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