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 마을 교육자원 탐방프로그램 운영

곡성 교육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첫걸음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유근기)이 지난 22일과 27일 2차례에 걸쳐 지역 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마을 교육자원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내에 있는 로즈카카오체험관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초콜릿 문화를 통해 세계 역사의 흐름을 배우고,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보기도 했다.

마을 교육자원 탐방프로그램은 교직원들이 지역 내 산재해 있는 마을 자원을 아이들의 교과 및 체험활동으로 연계시킬 수 있도록 돕고자 운영되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해 제대로 알게 하는 효과도 있다. 앞으로도 곡성군은 최종적으로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차별화된 곡성만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적 가치가 있는 마을 자원들을 발굴하고, 이를 진로직업체험 등 다양한 학교 활동들과 접목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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