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2020 제2차 광주교육 온라인 포럼’ 개최

‘기후위기 시대 광주교육이 나아갈 방향’ 주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8일 ‘기후위기 시대 광주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2020 제2차 광주교육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온라인 포럼에는 실시간 300여 명이 참여했고, 진행된 영상은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기후위기 시대 광주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2차 포럼은 윤희철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과 조길예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대표가 발제했다.

이어 광주햇빛발전협동조합 김종필 사무국장을 비롯한 환경교사모임 운영교사, 시교육청 기후환경협력팀장, 광주환경운동연합 의장들의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윤희철 사무총장은 ‘기후위기 시대와 세계의 변화 그리고 광주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길예 대표는 ‘기후위기에 관한 진실, 그리고 학교가 실천해야 할 기후행동’에 대해 발제문을 발표했다.

토론자들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현방안,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방향, 광주시교육청 기후환경·생태교육 추진 방향,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환경문제 해결방안 등을 제안했다.

광주교육의 주인공인 학생들도 포럼에 참여해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는 교육과 청소년들이 직접 행동할 수 있는 환경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한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제고와 실천중심의 생태시민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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