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기계연, '소부장' 핵심기술 공동개발

소부장 핵심기술 개발 협력 업무협약 체결식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LG전자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과 국내 제조 장비 관련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와 기계연구원은 이날 경기도 평택시 소재 LG전자 생산기술원에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주요 공동개발 분야는 ▲LG전자가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는 로봇·레이저 ▲기계연구원이 연구해온 롤투롤(휘는 플라스틱이나 금속박 등 얇은 소재로 감긴 회전 롤 위에서 전자기기를 제조하는 방식) 등이다.

앞으로 양측은 매년 두 차례씩 기술교류회를 열어 연구과제를 함께 발굴하고 결과를 공유한다.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 표준화도 함께 추진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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