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윤기자
바디프랜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0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헬스케어(안마의자)부문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 바디프랜드 제공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바디프랜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0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헬스케어(안마의자)부문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는 1992년 국내 최초로 도입돼 올해 29회를 맞는 고객만족지수다. 질적 성장을 평가하는 지표로, 110개 산업 34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각 산업별 1위를 발표한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신설된 헬스케어(안마의자) 부문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안마 성능, 건강 개선 효과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바디프랜드는 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메디컬R&D센터 등 3대 융합연구 조직을 통해 안마의자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정신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각 분야별 전문의와 의공학자가 포진한 메디컬R&D센터를 설립해 마사지 프로그램과 건강 증진 효과를 임상시험으로 검증하고 있다.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도 진행 중이다. 최근 5년간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연구개발에 약 614억 원을 투자했다. 매년 약 30%씩 투자를 늘리고 있다. 그 결과 치료 보조기기 분야 특허출원 1위를 기록했고, 올해 기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지적재산권 2413건을 출원해 그 중 1354건을 등록했다고 바디프랜드 측은 설명했다.
고객서비스도 돋보인다. 전국 121개 직영 전시장에서 전문 영업 직원의 꼼꼼한 상담을 통해 렌탈 해지율 1%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업계 최장 5년 무상 AS서비스, 렌탈 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 ‘내맘대로 렌탈기간 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건강 수명 10년 연장’을 꾸준히 실천한 것이 자연스럽게 안마의자 시장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본다”며 “기술,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 등 5가지 분야에서 경쟁사가 넘볼 수 없는 ‘오감 초격차’ 경영을 통해 독보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