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강남으로 사옥 이전…'사업 시너지 극대화'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동부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으로 둥지를 옮긴다.

동부건설은 용산구 서울역 인근 '아스테리움서울'에서 강남구 역삼동 '코레이트타워'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레이트타워는 원래 현대해상 사옥으로 사용됐다. 지난 6월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이 인수를 확정지은 뒤 리모델링해 코레이트타워로 이름을 변경했다.

동부건설은 최대주주인 키스톤에코프라임의 주요 투자자인 한토신과의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코레이트타워로 사옥을 이전했다.

동부건설은 총 19층 중 지하 1층과 3층, 10층, 12~14층, 19층 등을 사용하게 된다.

부서·본부 간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3층 전체는 미팅·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조성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사옥 이전과 함께 중장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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