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8명…49일만에 50명 이하(상보)

28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9일 38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 수가 50명 아래를 기록한 것은 8월 11일(34명) 이후 49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8명 늘어난 2만369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23명, 해외유입 15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11명, 경기 6명 등 수도권이 17명이다. 이 밖에 부산 3명, 경북 2명, 충북 1명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15명 중 9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는 경기 4명, 충남 2명 등 각 지역의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2만1470명으로 전날보다 178명 늘었다. 사망자는 407명으로 전날 대비 1명 증가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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