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상인 격려

아랫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격려 이어나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허석 순천시장이 추석 명절 대목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소통에 나섰다.

허 시장은 전날 명절 대목 장날을 맞아 모처럼 활기를 되찾은 아랫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상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명절 음식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했다.

허 시장은 이날 시장 곳곳을 들러 순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해 과일, 생선, 채소 등 다양한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상인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시민들에게도 지역 상품권 사용을 권장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다.

순천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평소보다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을 감안하여 장날 전에 미리 전통시장 내 공공화장실과 통행로, 장옥 등에 소독·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 미착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포 및 노점 상인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자발적 임시휴장에 동참해준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이 오늘처럼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상인들과 소통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을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아랫장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역전시장, 29일에는 황전 괴목시장, 30일에는 웃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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