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군인특화보험 '우리가 지켜줄게 안심보험' 출시

한화생명은 10월1일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군인특화보험 '라이프플러스(LIFEPLUS) 우리가 지켜줄게 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화생명은 10월1일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군인특화보험 '라이프플러스(LIFEPLUS) 우리가 지켜줄게 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입대를 앞뒀거나 군복무중인 장병에게 특화된 상품이나 만 19~35세 남성도 가입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2년이다.

재해장해를 비롯해 골절, 화상, 피부질환(대상포진) 진단비와 무릎인대, 아킬레스건, 추간판장애(디스크) 수술비 등 군인 다발성 상해·질병을 폭 넓게 보장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군장병에게 발병빈도가 높은 특정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한화생명은 이에 대한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는 외상 후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 신경성 통증과 이와 동반된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 피부 변화, 기능성 장애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또 가족이나 친구가 군입대를 앞두거나 군생활을 하고 있는 장병에게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손쉽게 선물 할 수 있는 '보험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보험료를 한번만 납부하면 2년 동안 군에서 발생하기 쉬운 상해·질병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20세 남성기준 실속형 5만400원, 기본형 7만5400원, 고급형 9만4800원이다.

20세 고급형 기준으로 재해장해는 해당 장해 지급률에 따라 지급하며, 재해수술 30만원, 재해골절 30만원, 안면부 골절 20만원, 흉부골절 10만원, 특정화상 및 부식 20만원을 1회당 지급한다.

특정 무릎인대파열 및 연골찢김수술 50만원, 아킬레스힘줄손상수술 50만원, 특정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100만원, 중대한 화상 및 부식 1,000만원, 추간판장애(디스크) 수술자금 30만원, 대상포진 진단자금 50만원을 최초 1회한으로 보장한다.

임석현 한화생명 상무는 "군 복무는 나라를 지키는 영예로운 일이지만 잦은 부상과 질병 위험에 노출돼 많은 이들의 걱정도 뒤따른다"며 "입대 필수품처럼 이 상품을 선물하거나 가입하는 디지털 트렌드가 자리잡아, 전역하는 그 날까지 대한민국 청년들이 좀 더 안심하고 복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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