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서 생필품 구매해 복지단체 전달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4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금융사들과 서울 마포구의 망원월드컵시장을 방문했다.

윤 원장은 한국구세군을 비롯해 IBK기업은행, 미래에셋대우, KB손해보험, 신한카드 등 4개 금융사와 망원월드컵시장을 방문, 금융사들과 마련한 9000만원 상당 후원금으로 떡·과일·육류 등 생필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상품권을 40여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윤 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특히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금융권이 마련한 작은 정성이 시장상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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