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박동욱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김천시는 11일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충섭 시장과 윤옥현 김천대 총장을 비롯해 백열선 김천대 산학협력단장, 위성빈 산학협력중점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천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황산로 67에 위치한 김천시 청년센터에 별도의 인큐베이팅 공간(77㎡)을 마련했다. 사업대상은 만15~39세 이하 지역 주소지를 둔 미취업 청년이며, 모집인원은 15명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6차 산업 연계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개발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판로개척 지원팀, 특산물 및 우수상품 디자인 개발로 상품의 부가가치 향상을 도모하는 상품디자인 개발팀 등이다. 선정된 청년은 인건비와 4대보험료를 지원받고, 사회적경제기업 등과 연계해 최대 6개월간 분야별로 활동하게 된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청년 취·창업 기회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참여기업과 참여청년 모두 윈-윈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