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섬진강 100여m 붕괴…소방당국 '상황 파악 중'

8일 낮 12시50분께 남원시 금지면 지석리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 100여m가 붕괴해 주변이 물로 가득 차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섬진강 제방이 이틀 동안 이어진 집중호우를 버티지 못하고 일부 무너졌다.

8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0분께 남원시 금지면 지석리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 100여m가 붕괴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5~6곳의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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