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삼선동 공영주차장 착공

대지면적 1502㎡ 지하 2·지상2층·옥상층으로 총 133면 주차공간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7일 오후 2시 삼선동1가 공영주차장 (성북구 삼선동1가 278-5, 6) 기공식을 이승로 구청장,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공사관계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삼선동1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기존 평면식 주차장의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고 주차장 확보율을 향상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공급, 주택가 주차난을 완화시키고 주차질서를 확립해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삼선동1가 공영주차장은 지하 2, 지상 2층, 옥상층의 입체식 주차장으로 조성되며 주차면수는 총 133면이다.

이 사업은 7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약 300일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6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차공간이 부족한 삼선동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함으로써 골목길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차난 해소로 인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삼선동 일대 역사문화지역이 활성화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북구는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 민간아파트 및 임대주택의 부설주차장 유휴 주차공간을 인근 주민들과 나누는 등 나눔 문화를 확산,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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