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어민 살리기 나선다…해수부와 소비 촉진 행사

11월 15일까지 해양수산부와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 진행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위메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 살리기에 나섰다. 위메프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11월 15일까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9일까지 열리는 '제철 수산물 1차 기획전'에서는 민어, 장어, 전복 등 우수 상품을 엄선해 판매한다. 해당 기간 민어, 장어, 전복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0% 쿠폰도 제공한다. 이후 11월 15일까지 코로나19로 판로와 수출길이 막힌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이어간다.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는 내수면 어종, 수출 애로 품목을 모아 특별전을 진행한다. 9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10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는 제철 수산물 2차, 3차 행사를 연다.

진원태 위메프 식품실 실장은 "품질 좋은 상품을 가지고도 코로나19로 판매의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어민들까지 도울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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