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공모사업’ 선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공모사업에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부 2차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 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그간 노후 산업단지, 특화형 산업단지에만 지원하던 것을 한시적으로 모든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로 확대했다.

군은 산업단지 내 부족한 문화·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근로자의 복지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전남도와 사전협의 및 협업을 통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8억 원, 도비 3억600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복합문화센터는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지원시설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22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 40억 원(국비 28억 원, 지방비 12억 원)을 투입,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산업단지 경쟁력 확보는 물론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e-모빌리티 산업 중심지인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를 명품 산단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leejs787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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