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순천점, 덕연동 새마을부녀회와 사랑 나눔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순천시 덕연동 관내 대형마트와 직능단체가 힘을 모아 ‘더불어 행복한 덕연동’을 만들고자 나눔 사랑 실천에 함께 나섰다.

순천시 덕연동에 위치한 이마트 순천점이 지난달 31일 덕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에 식기건조기, 가습기, 휴대용 도시락 등 각종 생활용품을 전달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덕연동 새마을부녀회는 기부받은 물품들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순 덕연동 부녀회장은 “긴 시간 계속되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전달받은 소중한 기증품들을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및 사회적 배려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 순천점은 매년 덕연동 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해 생필품 수시 기탁은 물론, 명절 위문품 전달과 연말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 함께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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