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 '업무용 메신저'로 탈바꿈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메신저 네이트온이 업무용 메신저로 탈바꿈을 위해 로고 등 전반적인 디자인을 개편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온의 브랜드아이덴티티(BI)와 디자인·서비스를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네이트온은 대문자 'NATE ON'에서 소문자 'nate on'으로 탈바꿈했다. 로고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합으로 표현됐다.

SK컴즈 측은 "새 BI에는 업무용 메신저로서 네이트온의 도약 의지가 담겼다"면서 "친근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사용자들과 소통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네이트온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 모두 디자인 전반이 바뀐다.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기능을 간결하게 재배치해 구성했다. 또 새로운 이모티콘도 추가할 예정이다.

쇼핑 정보와 함께 국내 농축수산물 상품을 볼 수 있는 '쇼핑 탭', 빠르게 포털로 이동해 쉽게 뉴스를 즐길 수 있는 '네이트 탭' 등은 새로 추가된다.

새로워진 네이트온은 7월 말에 만나볼 수 있다.

김경옥 SK컴즈 네이트온 담당은 "이번 개편은 네이트온을 업무용 메신저로 최적화하고자 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사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는 업데이트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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