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청년 근속장려금 사업 참여 기업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은 오는 24일 2020년 전남도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시행 이래 최대 규모로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장성군은 상반기에 10개 기업 17명의 청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 시작과 함께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총 13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기업의 경우,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거나 채용된 청년이 근속하고 있는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장성 지역 중소기업이 해당된다.

비영리법인 및 단체도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으로 고용보험법 상 우선 지원 대상 기업의 요건을 충족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청년은 현재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관내 중소기업 취업자로, 대학 재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청년 취업자에게 보탬이 되고자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사업 대상에 해당되는 중소기업 및 청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chg60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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