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맞춤식 채용 연계’ 프로그램 운영

하림산학융합전공 지원자 대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건주 기자] 전주대가 하림 그룹과 함께하는 ‘채용연계형 적성 중심 인재 육성 프로그램’ , 하림beSTAR 2기 지원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주대에 따르면 하림beSTAR(하림산학융합전공)는 전주대와 하림 그룹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21개의 직무 트랙에서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고 졸업 후에는 100% 하림 그룹에 취업할 수 있다.

대학 일자리센터와 융합교육 지원센터가 함께 마련한 이번 교육은 오는 23일 하림산학융합전공 최종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하림beSTAR 2기 서류심사 및 인·적성 검사를 통과한 학생 49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입사 서류 준비부터 인·적성 검사, 면접까지 기업의 채용 과정에 필요한 내용이 맞춤형으로 제공돼 준비하는데 매우 도움이 됐다. 최종 면접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꼭 합격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대 대학 일자리센터는 이번 하림beSTAR 면접 교육 뿐 만 아니라 각종 기업의 채용 과정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교육, 1:1 대면 컨설팅 및 인·적성 검사 대비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대학 일자리 센터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 적성 중심으로 인재를 뽑아 맞춤식 교육을 진행하는 하림 beSTAR는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라며 “기업이 원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취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건주 기자 sclj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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