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코로나19 위기 극복 특판 행사

블루베리 등 순창 특산품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고달영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진작을 위해 전북 순창군과 지역 농협이 연계해 특판 행사를 추진한다.

10일 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13일까지 4일간 하나로 마트 양재점과 수원 하나로 유통 센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특판 행사에서는 지역 단위 농협에서 공급받은 순창 특산품인 블루베리와, 오미자, 복분자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생과 및 베리류 가공품 시식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수도권 소비자의 호응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유광희 조합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지친 농가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위축된 관내 농업인을 위해 군과 협조하에 지속적으로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고달영 기자 gdy483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이건주 기자 sclj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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